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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 2박3일 춘천 여행(1) : 한적한 독채 펜션 비안단테

뽀로로1221 2023. 6. 1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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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렐레부부입니다



오늘은 강원도 춘천으로 다녀온

2박 3일 여행 후기입니다



예랭이의 고향이 바로바로 춘천인데요!

대학생이 되어 상경하기 전까지

춘천에서 19년을 살았답니다

대학교 친구들이 항상 궁금해했는데

10년이 흘러 드디어 함께 방문했습니다



저희는 춘천역에서 모이기로 했는데요

서울에서 아이티엑스(itx)를 타면

한시간 정도만에 춘천에 도착해요

곰방이쥬?



렐레부부는 차를 타고 가서

아이티엑스를 타고 온 친구들을

춘천역에서 픽업했어요

우리 꽃게들🧡

(살아있는 꽃게를 냄비에 넣어두면

서로가 서로를 못나가게 한대요..

끝까지 함께 하자는 좋은(?) 의미의 애칭이죠)



가장 먼저

근처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본 후

펜션 입실에 앞서

간단히 배를 채우고자

자유빵집으로 향합니다




골목 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잠시 길에 차를 세우고

빵과 아아를 테이크아웃 했어욤




프랑스 시골마을 작은 빵집 느낌도 나면서

(가보고 싶다 프랑스🥲)

빵들이 하나같이 다 맛있더라구요

이것저것 많이 골랐는데

입이 7개라 한입씩 먹으니까 없..네..?

담에 맘껏 먹으러 재방문 예약!




예랭이 부모님 양어장에 가서

아부지께 인사 한번 드리고

15시에 맞춰 펜션 비안단테에

도착을 했는데!!!!!




아니 청소가 1도 되어있지 않은거에요..

너무 당황스러웠..

바로 사장님께 전화를 했죠

다행히 사장님께서

매우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주셔서

기분이 풀렸답니당

앞으로는 이런 일 없으시겠죠오?


암튼 치워주시는 동안

야외 테이블에서 맥주 한잔




더웠지만 파라솔이 있어서

나름 괜찮았어욤

시원한 맥주에 텐션 업업업




이어서 예랭이 아빠표 송어회를 먹고

바베큐까지 야무지게 해서

늦게까지 먹고 마시고 놀고

광란의 밤을 보냈습니닷




이 짧은 짤만 봐도

너무 시끄럽됴????

이렇게 놀아도 민폐가 아닌

주변이 휑한 독채 펜션이라

저희에게 안성맞춤이었어욤



인원이 많다?

우리가 좀 시끄럽다?

하시면 여기 괜찮은 것 같아요!!!

아 애견 동반도 가능한 곳이었어요!





펜션 시설은

방3개, 화장실2개, 거실, 주방이구요

복층 구조이지만 안전상 막아놓으셨대요

에어컨은 거실에 하나뿐..⭐️




다음날

.

.



파리투나잇 다음엔

해장이 절실하죠

11시 퇴실하고

춘천의 자랑 조부자 순대국을

먹으러 갔습니다




제정신이 아니어서

사진도 못찍었네욤




이 국물 덕에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매콤 걸쭉 칼칼 크~~~~~

춘천 가시면 꼭 드셔보세요

친구들도 다들 좋아했어요!!

(매운맛은 엄청 매우니 덜매운맛 추천)





2일-3일차의 나머지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렐레~~~~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