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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 2박3일 춘천 여행(2) : 아기자기한 인스타 감성 stay 춘심

뽀로로1221 2023. 6. 1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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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오 렐레부부입니다

2박 3일 춘천여행 두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남은 일정은 이제

여자 넷이서 즐기는걸로!

맵고 뜨거운 음식 다음엔 뭐죠?

아이스아메리카노로 싹 씻어줘야죠



메기오빠네 부부를 배웅해주고

뚜벅이가 된 저희는

(랭기도 아침 일찍 서울로 올라갔거든요)

조부자 바로 근처 카페로

후다닥 들어갔습니다

이날은 무려 최고기온 35도였다능


명동다방
강원도 춘천시 아침길 9 명동다방


레트로 컨셉의 명동다방은

테이블 3-4개 정도의 아담한 카페였는데요

주말을 여유롭게 즐기기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커피도 맛있었어요

친구가 시킨 사케라또를 뺏어먹었는데

요게 넘 맛있더라구요!!

(사케라또는 에스프레소에

시럽과 얼음을 넣고 섞은 음료를 말해요)



열심히 수다를 떨던 중

숙소에 가기 전 뭐 할게 없을까 하다가

넷이 제대로 찍은 사진 한장 없던 저희는

요즘 핫한 셀프사진을 찍으러 나갔습니다!



춘천 명동 메인 거리에만

무려 3곳이 있더라구요

이 중 꽃게들의 선택은~~

포토이즘 박스!!



포토이즘 박스 춘천명동점
강원도 춘천시 금강로 60 1층


줄을 서있는 동안

무슨 포즈를 할까 구상을 하고

포토부스에 들어갔습니다



6컷x2장은 오천원이었구요

10컷을 찍고 맘에드는 사진을

고르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네명이라면 두번 찍으시길

12컷을 건질 수 있었는데…

저희는 같은걸 4장 인화했어요

가격은 동일하게 만원..!)



하지만 매우매우 만족스러운

사진을 얻었습니당

인화된 사진에 큐알코드로

사진 다운로드가 가능했어욧




너무너무 재밌는거 있죠?

남는건 사진입니다 여러분

많이많이 찍어두세욤💛




어느덧 입실시간이 다 되어

택시를 타고 stay 춘심으로 갑니다

이곳은 에어비앤비로 예약을 했는데요!

위치가 좀 어려워서

‘정성루’를 검색해서 찾아갔습니다


stay 춘심
강원도 춘천시 명주길 5-2


아니 저 계단이 다 뭐야..?

하면서 올라가니

너무너무 예쁜 숙소가 나타났습니다

호스트분의 안내를 따라 입실!




여기가 바로

춘심의 메인 테라스!!

너무너무 예쁘지않나요??


언덕 꼭대기에 위치해 있었는데

작은 정원?마당?으로 둘러쌓여 있어

1층 같으면서도

뷰는 또 옥탑방이에요!!

어디를 둘러봐도 넘 예뻤답니당(*‾᷄ᵕ‾᷅*)



호스트분 감각이 정말 엄청나세요

집안 곳곳이 여.심.저.격.





방 3개에 화장실도 무려 3개

방마다 에어컨도 다 있구요

여름숙소로 정말 최고였어요



저희는 다른 일정을 다 취소하고

숙소에서 남은 시간을 보냈습니당

사진만 찍어도 하루가 다 가겠더라구요



방에서 놀고





밖에서 놀고







가장 많은 시간은

메인 테라스에서 보냈답니다

넷플릭스, 유투브 시청이 가능했구요

빔프로젝터와 스크린도 있었어욤




늦은 밤까지 영화도 보고

못다한 얘기도 나누며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3일차는 전날과는 다르게

개운하게 기상을 했고요

침대가 정말 최고..폭신폭신( *˘╰╯˘*)

숙소에서 제공된 드립백 커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넘 맛!!!




춘천에서의 마무리는 역시

닭갈비 아니겠습니꺄

퇴실을 하고

현지인 예랭이의 초이스인

1.5닭갈비로 갑니당



1.5닭갈비 본점
강원도 춘천시 후만로 77 1.5닭갈비



엇.. 닭갈비는 안찍고

맥주만 찍었네욤 |・x・`)



직원분들이 넘 친절하시구요

평일 점심인데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주말엔 줄서서 먹는다는..

우동사리 추가와 볶음밥은 필수

역시나 언제먹어도 맛있는 닭갈비💛



이대로 헤어지기 아쉬워서

호반의 도시 춘천에 왔는데

물은 봐야하지 않겠냐며

의암호가 보이는 카페에 가서

춘천을 한껏 즐기고

이번 여행은 마무리!



댄싱카페인
강원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399번길 25 KT&G상상마당 춘천아트센타




너무 더워서

많이 돌아다니지는 못했지만

나름 알차게 먹고 즐겼던

춘천 여행이었습니당





시원할때 다시 와서

카누타쟈 얘들앙



렐레~~~~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