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이판] 4박5일 신혼여행(3) : 켄싱턴 호텔 3일차, 그루토 투어
안녕하세호 렐레부부입니당
이번 포스팅은
벌써 4박 5일의 절반!!!
사이판 신혼여행 3일차 후기입니다
사이판 신혼여행 3일차
3일차는 코로나 검사도 해야하고
여행의 절반을 달려와서 휴식도 좀 필요하고
여유롭게 그루토 오후투어를 신청했어요
느즈막히 일어나
어김없이 조식을 먹으러
로리아로 갔습니다
너무 늦게 일어났는지
시간이 촉박하더라구요
아무도 눈치 안주지만
괜히 눈치가 보여 대충 묵고
코로나 검사를 하러 로비로 올라갔어욤
사이판 PCR 검사는
바로 여기 켄싱턴호텔에서 가능한데요!
투숙객과 비투숙객 대기줄이 달라요
저희는 투숙객 대기 번호를 받고
로비 벤치에서 기다립니당
아 여권을 꼭 지참하셔야해용!
그리고 저희는 PCR검사가
패키지 포함사항이었습니당
바람도 솔솔 불고
로비 베드에 누워만 있어도 좋더라구요
한 20분 기다리니 저희 번호를 불렀어요
검사실 안에도 의자가 많았구요
거기서 또 기다립니다..
검사는 완전 복불복!
슨생님이 내 여권을 잡아주면
빨리 받을 수 있고
아니면 밀려버리는,,, 체계가 없,,
안에서도 20분은 기다렸던 것 같아요
결과는 다음 날 아침에 나옵니당
매운 코를 부여잡고
객실로 들어가서
그루토에 갈 준비를 해요
어제 산 아이러브사이판 옷 입기
♡⁺◟(●˙▾˙●)◞⁺♡
13:30 투어를 예약해서
가기 전에 점심부터 먹습니다
오늘도 오하스 카페!!
팟타이와 오징어튀김을 시켰어욤
오하스는 사랑입니다..💛
가격이 비싸긴해도
역시나 이것도 맛있드라요
(숙주가 아닌 생 콩나물 빼고)
터질 것 같은 배를 가지고
그루토 투어 출발!!!!!
현지 가이드와
렐레부부 + 한국인커플
이렇게 5명이서
소규모로 진행했답니다
차로 꽤 달려서 도착한 그루토
포토스팟에서 한장 찍고
내려가니 엄청난 계단들이
그리고 정말 미지의 세계처럼
동굴이 펼쳐졌어요 (ﾉ◕ヮ◕)ﾉ*✲ﾟ*｡⋆
현지 가이드님이
한국말도 해가면서
엄청 친절하게 이끌어주십니다
스윗가이⭐️
그루토 스노클링을 하려면
일단 물에 뛰어 들어가야해요
용기가 꽤 필요합니당
스릴을 즐기는 렐레부부는
한번에 성공!!!
같이 투어한 커플도 들어온 후
가이드님의 지휘에 따라
함께 스노클링을 했어욤
물고기를 본다기 보다는
바닷속 동굴을 보는게 목적인 그루토
어두운 동굴에
새파아아아아란 빛이 들어오는게
신비롭더라구요
그리고
프리다이빙 체험도
시켜줬어요!!!
프리다이빙은 생전 처음인데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이 있는 예랭이도
귀가 살짝 아팠어요 (ⅈ▱ⅈ)
랭기도 아파서 한번 하고 포기
그래도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당
그루토에 오면
누구나 찍는다는 이 영상
저희도 찍고 왔지요
투어가 종료되고
휴식시간을 갖으며
한국인커플과
기념사진도 서로 찍어쥬고
다시 호텔로 돌아왔습니당
체력소모가 은근 많았나봐요
호텔로 돌아와서
수영장 미니 카바나에
널부러져서 쉬었답니다
아아는 필수!!!
역시 오하스카페에서 사왔지요
객실에 들어가서도
싹 씻고 한숨 푹 더 자고나서
저녁을 먹으려 일어납니다
오늘의 식당은 이스트문!
이 곳은 중식 전문이었어요
물놀이 후 먹는
짜장 짬뽕
말해 뭐합니까
칼칼한 국물 역시 최고최고 (๑ᵔ⤙ᵔ๑)
짬뽕에 감동한 랭기
설문조사에도 적네요ㅋㅋㅋㅋㅋㅋ
깐쇼새우, 탕수육, 북경오리쌈 등
맛있게 먹었습니당!!
숙소에 올라가
오늘도 맥주를 마시며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다보니
코로나 검사 결과가 벌써 나왔어요!
다행히 둘다 음성!
편안한 마음으로 잠이 듭니당
내일은 최고 기대했던
라우라우비치 스쿠버다이빙이 있는 날
4일차 포스팅도
기대해쥬세욤
렐레~~~~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