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미국 사이판] 4박5일 신혼여행(4) : 켄싱턴 호텔 4일차, 라우라우비치 스쿠버다이빙, 만세절벽 별빛투어

뽀로로1221 2023. 6. 19. 23:25
728x90
728x90

안녕하세용 렐레부부입니다



사이판 신혼여행 4일차

렛츠 고!!!



사이판 신혼여행 4일차






벌써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날


후회없이 놀아야 하니까

아침부터 서두릅니당



오늘은 체험다이빙과

별빛투어를 하는 날!



라우라우비치

체험다이빙을 신청했구요

아침 8:30 픽업이라

후딱 로리아로 가서

조식을 먹었어욤

알럽사이판 옷이 거의 교복수준 (~˘▾˘)~





로비에서 한국계 중국인?인 것 같은

가이드분을 만나

차를 타고 라우라우비치로 출발~!

딱 저희 둘 뿐이었어요



켄싱턴호텔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 곳!

가이드님이 지름길이라고

아주 험한 풀숲으로 들어가셨는데

뭔가 무서운 느낌에 의심이 들었지만

다이빙 스팟까지 무사 도착!

이번 가이드님도 정말 친절하셨어용

(의심해서 죄송함미다)




간단한 브리핑을 들은 후

다이빙수트를 입고

웨이트벨트를 찹니다

기념사진 한장!!!




그리고 BCD도 마저 착용하고

산소통을 둘러메고

바다로 갑니다!!!!!

저희는 비치다이빙이라 걸어서 갔구요

얕은 물에서 풀착장을하고

서서히 깊은 바닷속으로~~



요즘 바람이 많이 불어서

시야가 안좋은 편이라고 하셨는데

그래도 잘 보였습니당

거북이 나오라고 노래노래를 불렀는데

진짜 나타났어욤🐢

거북이 너무 귀여워유유




오랜만에 한 다이빙이었는데

고요한 바닷속은

역시나 아름다웠습니닷 (*ૂ❛ᴗ❛*ૂ)

랭기가 엄청엄청 좋아했어요

(짐을 차에 다 두고 가서

다이빙하는 건 촬영하지 못했어욤,,,)




호텔로 돌아와

젖은김에 다시 바다로 갑니다

이번에는 패들보드를 빌려 타봤어요






중심잡기도 어렵지 않고

재밌었습니당

그리고 예랭이의 두번째 도전!!!






도… 실패!!!!!




놀다보니

한국인 꼬마와 친해져서

기구 한바퀴 빨리 돌기

대결을 펼쳤는데




역시나 패배ㅋㅋㅋㅋㅋ

저 친구 너무 잘하더라구욧

최소 출발드림팀







수영장에서 휴식 취하고 있으니

배가 슬슬 고파오겠됴??



오늘의 점심은

오하스가 아닌

밖에 식당에 가보기로 했어요

사이판도 스테이크가 맛있다고 해서

검색해보다가 찾은

컨트리 하우스 레스토랑🥩

택시를 타고 가봅니당



(카카오톡으로 한인택시에 연락했는데

안읽으셔서 호텔 택시를 이용했어요)



20불을 내고 도착한

컨트리 하우스 레스토랑







앉자마자

서로인스테이크와 함박스테이크,

빠질 수 없는 생맥주까지

시켰습니다



먼저 옥수수스프와

맥주가 나오고

넘 맛!!!!!!!!!!






스테이크









흰 쌀밥도 한대접이 나와서

배터지게 클리어!!!



렐레부부는 함박보단

그냥 스테이크가 더 입맛에 맞았어요

무난무난한 식당이었습니당







식사 다음엔 디저트!!

어디를 갈까 걸어가보는데

해가 너무너무 뜨거워서

눈에 보이는 cha 카페에

바로 들어갔어요



역시 카페의 시원함은

만국공통


배부르디만

버블티를 시켜봅니당



공차 밀크티를 생각하고

블랙티를 시킨 예랭이,, 근데

우유가 안들어간 까만 차가,,,

그제서야 메뉴판에 블랙밀크티가

보이더라고요



몇모금 먹다보니

쌉싸름하고 깔끔해서

오히려 더 좋았어요

(나중에 알았는데 이 집의 시그니처는

‘씨 솔트 아메리카노’ 래요

여러분은 그거 드셔보세요😂)







카페에서 노닥거리다

숙소로 돌아가려는데

아까 보낸 한인택시 카톡에

답장이 왔어요



못봤다면서

필요하면 다시 불러달라구요

지금 가능하냐고 했더니

한국분이 바로 와주셨구요

가격도 절반! 10달러였습니다



가는길에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사이판엔 망고나무가 많은데

떨어진건 그냥

주워먹어도 된다고 하시면서

아까 미안했다며

차를 세우고

봉지에 망고를 주워 담아주셨어요




망고를 한가득 안고

호텔로 들어왔습니당



(바로 하나 먹어봤는데

제철이 아니라 그런지

엄청나게 시더라구욤😅)





저녁 먹기 전엔

소화도 시킬 겸

호텔 주변 산책을 하고






오션그릴 바베큐장에서

들리는 라이브공연과 함께

경치를 즐겼어요 캬~




수요일인 이날도 역시

오션그릴 바베큐!

저번엔 안먹었던 망고스무디가

짱맛이더라구요



근데 갑자기 비바람이 치고

먹구름이 한가득이었어요

우린 별빛투어를 가야하는데!!!!!

투어 업체에 연락해보니

그냥 진행한다고,,,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투어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깜깜한 도로를 달려

만세절벽에 도착했는데요

신기하게 여기만 구름이 걷혀있는거에욧



일단 가이드님이

돗자리를 나눠주십니다

그걸 깔고 누워있으면

모든 불을 꺼주시고

그러면 눈 앞에

별이!!! 한가득!!!!

반짝이는 별이 쏟아져요!!!


별자리마다 신화에 대해

이야기 해주시고

이것저것 설명해 주십니다

설명을 들으면서 보니

더 재밌었어요



투어중에 소나기가 와서

피신도 했다가

또 구름이 걷히고

다시 별을 보며

행복한 밤을 보냈습니다

각 팀마다 사진도 찍어주세요

(꼭 밝은 옷을 입고 가세용)






별빛투어를 끝으로

사이판의 마지막 밤이,,,

아쉬움에 숙소에서

늦게까지 놀다가

잠이 들었어요

안가 안가 한국 안가




다음 포스팅은

5일차 후기와 더불어

저희가 갔던 사이판 장소들의

핵심 정보만 가득 담아 돌아올게요



렐레~~~~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