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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페이] 3박4일 먹부림 여행✈️ 3일차 동먼,시먼 기념품 쇼핑, 타이페이101 새해 불꽃놀이🎆

뽀로로1221 2023. 6. 2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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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렐레부부입니당



대망의 2022년 마지막날

타이페이 먹부림여행 3일차

렛츠 고우



오늘의 목표는

23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을 보기 전

기념품 쇼핑 클리어하기!!!



맛집과 기념품이 모여있는

시먼딩과 동먼을 둘러볼거에요



그 전에 일단 아침식사부터😉

대만사람들처럼 아침으로

또우장을 먹어보려규 나갑니다




시먼딩쪽에 위치한 용허또우장!

저희는 또우장과 요우티아오,

오믈렛을 주문했습니다

(또우장은 따뜻하게/차갑게 선택 가능)



음식이 나왔는데

자리가 협소해서 앉을곳이

쓰레기통 옆 뿐이라..길을 건너

마사지샵 앞 벤치에서 먹었어욤



또우장은 베지밀A 같은 맛이었어요ㅎㅎ

요우티아오랑 찰떡!



간단히 요기를 하고

다음으로 예랭이가 기대하고 기대하던

⭐️일갑자손음⭐️으로 갔습니다




예랭이 동생이 극찬했던 이곳은

동파육을 파는 곳이에용

유명한 맛집 맞나봐요

줄이 무진장 길더라구요




의지의 예랭이🔥

그래도 먹어야겠다며

한시간 정도 기다려서 드디어

동파육덮밥과 버거 주문!



자리는 간이테이블로 만들어주셨어요





맛은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덮밥은 부드러운 동파육과

오이절임이 환상이고

의외로 저 버거가 땅콩버터?맛이

살짝 나면서 별미였어요👍🏻



다음에 온다면 오픈런으로

1인 1동파육버거 할래요



배를 든든히 채우고

관광도 하나 해줘야죠

버스를 타고 중정기념당으로 갑니다






중정기념당은 초대 총통인

장제스를 기리는 기념당으로

매시 정각에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침 정시 15분 전에 버스에서 내려서

서둘러 기념당 안으로 갔습니당


넓은 광장과 89개의 계단을 올라

가까스로 교대식 시작 직후 도착!

(힘들었다 후)





완전 칼각으로 군무를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교대를 마친 근위병들은

꿈쩍도 안하고 동상 앞에서 경비를 서요

저렇게 가만히 있을수가..넘 놀랍다






교대식 관람 후

기념당 이곳저곳을 구경하다가

춘수당을 발견했어요

1일1버블티 해야되니까 구입!



그런데 식사하는 사람도 많아서 그런지

버블티만 테이크아웃으로 해도

엄청나게 기다려야했어요




크기가 크니까 봐준다!!!

밀크티는 제일 맛있었던거 같은데

타피오카가 좀 작고 단단하더라요



버블티로 당충전을 하고

기념품 쇼핑을 해봅니다



썬메리, 미미크래커, 세인트피터,

라뜰리에루터스까지 모두 들러서

대만 간식을 싹쓸이 했습니당!!!





펑리수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썬메리 펑리수는 진짜 맛있던데요!?

누가크래커는 말뭐




미미크래커는 당일 예약으로

2시간 정도 후에 찾을 수 있었고

라뜰리에루터스는 미리 한국에서

카톡으로 예약했답니다

(까르푸에서 닥터큐 젤리도 무조건 사세요)





친구들은 교양차행에서

동방미인차도 구입했어욤



이렇게 사니까 너무 무거워서

처음으로 택시를 이용해서 숙소로 갔습니다

이날 이후로 택시를 엄청 탔죠

택시 최고👏🏻👏🏻👏🏻




기념품 사온 것들을 정리하고 조금 쉬다가

오늘의 메인이벤트가 열리는

타이페이 101 로!!





일단 저녁을 먹고 국립국부기념관 광장에서

돗자리 펴고 맥주한캔 하면서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를 보려고 했는데..





밥먹으러 백화점 들어가는 길에 본

타이페이101타워..


구름이야 안개야 뭐야..

금방이라도 비가 올 거 같지만

구름이 걷히길 바라면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닷



바로 키키레스토랑!!!





역시나 대기가 있었구요

한국말 잘하시는 직원분이

현장 대기를 도와주셨어요!



잠시 백화점 구경도 하고

커피 한잔 마시면서 기다렸어요

어느나라나 지하는 역시 푸드코트






기다림 끝에 들어간 키키레스토랑!

모두가 추천하는 연두부, 파볶음, 크림새우,

닭튀김을 주문했습니당




와 진짜 너무 맛있었어욤ㅜㅜ

호불호 전혀 없는

딱 맛있는 맛!!!

연두부는 진짜 꼭 드시요




밥을 다 먹고 나니

밖에 비가 엄청 오고 있었어요

카운트다운하려면 아직 좀 있어야하고

할 수 없이 백화점에서

시간을 떼우기로 했어요

(다들 우리와 같은 생각이었다..)



백화점 지하 1층에

매의 눈으로 빈자리를 찾았고

다행히 앉아서 기다릴 수 있었어요



11시가 되고 우비를 사서

밖으로 나가보았습니당




비가 엄청 왔지만

백화점 앞 광장에 자리를 잡고 서서

새해가 되길 기다렸어욤



그리고 시작된 카운트다운!!





해삐뉴이어🎆🎇🎆





대만은 한국보다 1시간 느려서

이미 1시간 전에 카톡으로

새해인사가 오고가서 그런지

진짜 외국에서 새해를 맞이하는게

실감이 났어요



비록 날이 넘 흐려서

불꽃이 멋드러지게 터지진 못했지만😭

그래도 신났답니다






행사가 끝나고

인파가 어마어마했지만

길에서도 지하철에서도

나름 질서가 유지되서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었습니당



안전요원분들도 진짜 많았어요

이건 정말 배울점 같아요!








공뭔친구의 아이디어로

타이페이시청역 전전역으로 걸어가서

지하철을 탔는데

진짜 훨씬 수월했어요

시청역에서 거의 못타시더라구요






무사히 집으로 돌아와서

새해기념 kpop을 틀어놓고

대만여행 마지막밤을 보냈습니다ㅏㅏ





2023년 모두 행복하세요🫶🏻

렐레 뿅